7일 서울 충무로 신세계 본점에서 모델들이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크리스털 스틸레토힐 바이 루부탱'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힐 모양의 잔과 샴페인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명품구두 디자이너 크리스챤 루부탱의 하이힐을 크리스털 잔으로 만든 것이 특징. 이 샴페인 세트를 출시한 파이퍼하이직은 마리 앙투와네트와 매릴린 먼로가 즐겨 마셨던 샴페인 브랜드로 이 모델은 19세기 프랑스에서 젊은 무희들에게 빠진 남자들이 그녀들의 구두잔에 샴페인을 마셨던 전통에서 착안 돼 생산됐다. 국내에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6세트만 단독 판매될 예정으로 가격은 7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