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조연처럼 부딪치고 주연처럼 빛나라
배우란 지속적인 일거리도 일정한 수입도 보장되지 않는 비정규직이며,프로페셔널한 연기력과 뼈를 깎는 연습,'무한 열정'을 불태워야 하는 고된 직업이다. 그래서 그는 "1%의 배우들이 누리는 '판타지'를 보지 말고 99%의 배우들이 겪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당부한다. "조연처럼 부딪치고 주연처럼 빛나라"는 그의 메시지가 상큼하면서도 묵직하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