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이 총 3만4239채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은 2만3778채로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6942채로 수도권 물량의 71.2%,전국의 49.4%를 차지했으며 인천 4700채,서울 867채 등 이었다. 지방권(1만461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줄었다. 이에 따라 1~11월 누계 분양 실적은 20만965채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 수도권(12만9801채)은 4% 늘었지만 지방권(7만1164채)은 38.3%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