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계 신도브래뉴②입지]“양주신도시 개발수혜 누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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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도로 개설 등 9곳 도로망 확충계획
신도종합건설,“지하철역까지 셔틀버스 운행”
경기도 의정부와 동두천시 중간쯤에 있는 양주시 일대에는 의외로 택지개발지구가 많은 편이다.통상 양주신도시로 불리는 택지개발지구는 덕정 고읍 옥정 회천 광석지구 등 5곳으로 나눠져 있다.
이미 아파트가 공급된 덕정지구 및 고읍지구를 비롯해 앞으로도 옥정지구 회천지구 광석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단계적으로 예정돼 있다. 공급예정 물량도 적은 편이 아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분양예정인 옥정지구에서 모두 35,000여세대, 광석지구에서 7,7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는 회천지구에서 22,000여 세대가 분양예정으로 잡혀있다.
신도종합건설이 양주시에서 이번에 분양하는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는 기존 도심에 지어지는 아파트다. 인근 양주신도시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회천지구와 옥정지구에서 가까운 편이다.
때문에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는 앞으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된 양주신도시의 택지지구와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아파트 분양가격이 특히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 분양가는 3.3㎡당 750만원선으로 예정돼 있다. 주변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이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신도브래뉴 분양관계자는 “고읍지구에선 이미 3.3㎡당 분양가 780만~850만원선에서 아파트가 공급됐다”며 “내년부터 공급예정인 옥정 회천지구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옥정지구 아파트 분양가도 당초 고읍지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물가상승 등을 감안 할 때 분양가는 치솟을 것이란 예상이다. 옥정 및 회천지구에서는 고읍지구보다 2년 정도 늦게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물론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는 기존 도심에 지어지는 반면 택지지구 아파트는 계획적인 인프라를 누리는 측면은 있지만 주변 신도시 개발에 따른 도로망 확충 혜택은 신도브래뉴 입주민에게도 주어질 전망이다.
양주신도시 개발에 따라 △국도3호선 우회도로(자금IC~신내IC) 확장 △국도3호선(덕정사거리~회천지구) 확장 △옥정우회도로(회암~만송) △회천지구~옥정지구간 연결도로 신설 등의 도로망이 내년까지 확충될 계획이다.
이런 계획에 따라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는 단지에서 가까운 대형할인매장 등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활용하면서도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신도종합건설,“지하철역까지 셔틀버스 운행”
경기도 의정부와 동두천시 중간쯤에 있는 양주시 일대에는 의외로 택지개발지구가 많은 편이다.통상 양주신도시로 불리는 택지개발지구는 덕정 고읍 옥정 회천 광석지구 등 5곳으로 나눠져 있다.
이미 아파트가 공급된 덕정지구 및 고읍지구를 비롯해 앞으로도 옥정지구 회천지구 광석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단계적으로 예정돼 있다. 공급예정 물량도 적은 편이 아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분양예정인 옥정지구에서 모두 35,000여세대, 광석지구에서 7,7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는 회천지구에서 22,000여 세대가 분양예정으로 잡혀있다.
신도종합건설이 양주시에서 이번에 분양하는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는 기존 도심에 지어지는 아파트다. 인근 양주신도시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회천지구와 옥정지구에서 가까운 편이다.
때문에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는 앞으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된 양주신도시의 택지지구와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아파트 분양가격이 특히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 분양가는 3.3㎡당 750만원선으로 예정돼 있다. 주변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이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신도브래뉴 분양관계자는 “고읍지구에선 이미 3.3㎡당 분양가 780만~850만원선에서 아파트가 공급됐다”며 “내년부터 공급예정인 옥정 회천지구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옥정지구 아파트 분양가도 당초 고읍지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물가상승 등을 감안 할 때 분양가는 치솟을 것이란 예상이다. 옥정 및 회천지구에서는 고읍지구보다 2년 정도 늦게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물론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는 기존 도심에 지어지는 반면 택지지구 아파트는 계획적인 인프라를 누리는 측면은 있지만 주변 신도시 개발에 따른 도로망 확충 혜택은 신도브래뉴 입주민에게도 주어질 전망이다.
양주신도시 개발에 따라 △국도3호선 우회도로(자금IC~신내IC) 확장 △국도3호선(덕정사거리~회천지구) 확장 △옥정우회도로(회암~만송) △회천지구~옥정지구간 연결도로 신설 등의 도로망이 내년까지 확충될 계획이다.
이런 계획에 따라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는 단지에서 가까운 대형할인매장 등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활용하면서도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