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조간신문 브리핑 한국경제 신문 1. 중 3분기 8.9% 성장 'V자 회복' 블룸버그 "경기부양책 중단압력 커져"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해 지난해 3분기(9.0%) 이후 1년 만에 최고 성장률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는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하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유동성 확대 속도를 늦추는 등 경제정책 미세 조정을 시사했고, 블룸버그통신은 "경기부양책 중단 압력이 커졌다"고 전했다. 2. 환율 급등·주가 급락 금리 올라 국고채 5년물 5% 원·달러 환율이 단기 급락에 따른 경계심리가 퍼지고 외환시장에 대한 규제 가능성이 대두돼 급등했다. 2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190원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피지수는 23.53포인트 내려 1630.33을 기록했다. 또한, 채권시장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이날 0.03%포인트 올라 연 5.00%에 마감됐다. 3. 미 "한국에 강화된 북핵 억지력 제공" 핵우산·재래식전력·MD지원 명문화 미국은 한반도 유사시 세계 전역에서 동원 가능한 미군 병력과 전력을 한반도에 유연하게 증강 배치하기로 했다. 또 핵무기를 포함한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우산과 재래식 타격능력,미사일방어CP(MD) 등 모든 범위의 '확장된 억제력(extended deterrence)'을 한국에 제공하기로 하는 등 한,미 양국은 16개항의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4. 아프간에 비 전투병력 파견 검토 정부, 경제지원 늘리기로 정부는 미국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지원 요청과 관련,비전투 병력 파병과 함께 민간 차원의 추가 평화재건 활동 등 경제지원을 늘리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5월 아프간 지방재건팀의 규모를 기존 25명에서 85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한 데 이어 이 규모를 300~400명으로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5. 반포 8개단지 '통합재건축' 무산될 듯 1대1 재건축·독자사업 추진 8개 아파트 재건축 추진단지의 총 5,846개를 뉴타운 처럼 통합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던 서울 서초구 한강변 반포 재건축 계획이 무산될 전망이다. 이중 한 단지인 한신 3차 아파트가 독자적으로 재건축을 하기로 해서다. 6.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사상최대' MLCC 판매 호조 힘입어 삼성전기는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 1조5487억원,영업이익 207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영업이익은 235% 급증했고, 매출,영업이익 모두 2분기 연속 사상 최대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전기의 실적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력제품 경쟁력 강화로 해외 공급처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고 분석했다. 조선일보 공정위, 대학 등록금 담합여부 조사 공정거래 위원회가 4년제 대학등록금 담합과 관련해 전국 대학 기획처장협의회에 대한 현장조사를 했고, 현재 자료를 검토중이고 밝혔다. 현대차, 3분기 순이익 9천791억원 현대자동차가 3분기 9,7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앙일보 남북, 싱가포르서 비밀 접촉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핵심 관계자가 지난 주 싱가포르에서 김양건 북한 통일 전선부장과 우리측 인사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MS, 차세대 운영체계 윈도7 출시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3년만에 새 PC운영체계인 윈도 7를 전세계 동시에 출시했다. 동아일보 석유공사, 캐나다 석유사 인수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와 가스를 합해 2억2만배럴 규모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의 석유회사 '하비스트 에너지' 인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행복지수' 한국 30국 중 25위 세계 주요 30개국의 행복 지수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25위에 그쳐,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 위례신도시 '일부 군부대 이전 취소' 위례 신도시의 군부대 이전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위반해 일부 사업계획 승인을 취소 해야한다는 법원판단이 내려져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리지 주목된다. 유가 80달러 돌파..휘발유값 오른다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면서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국내 휘발유값도 이번 주말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