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시설 용지 4필지 및 주차장 1필지 대상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 받아 경쟁입찰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경기도 양주시 남면 구암리 일원에 조성한 양주남면산업단지(총규모 208,649㎡)내 지원시설용지 4필지(3,339㎡) 및 주차장 1필지(1,252㎡)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단지 진입부에 위치한 이들 용지는 감정평가금액을 기초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기간내 유찰된 토지는 선착순으로 수의계약된다.

분양대금은 일시납과 분할납부(2년 이내) 중 분양자가 선택할 수 있다. 대금완납 후 즉시 사용가능하며 소유권이전은 사업준공이 완료된 후 내년 상반기 중에 이루어진다.
양주시 남면 산업단지는 경기도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경기동북부지역에 조성중인 트라이앵글 산업클러스터(양주남면산업단지, 동두천2산업단지,연천백학산업단지)가운데 하나다..

양주 남면 산업단지는 서울에서 20㎞쯤 떨어져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경원선 전철 등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인근에 구암산업단지,상수산업단지,검준산업단지 등도 자리잡고 있다.

지난 4월에 조성공사가 완료돼 현재 계약한 기업들이 입주를 위해 공장을 건축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섬유,금속가공,가구업체 등 모두 25개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 및 양주시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 에서도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 공급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