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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값 한 명동…상가 임대료 세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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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600만원…강남역 '톱10' 탈락
    서울 명동의 상가 임대료가 세계에서 11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세계적 종합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의 연례 조사보고서 '세계의 주요 번화가'에 따르면 서울 명동은 연간 임대료가 ㎡당 3410유로(약 603만7575원)로 조사대상 274곳 중 11위였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미국 뉴욕 5번가로,연간 임대료가 ㎡당 1만3027유로(약 2306만4954원)에 달했다. 이어 홍콩 코즈웨이베이와 파리 샹젤리제 거리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지역은 전 세계 60개국 274곳의 유명 쇼핑지역으로,이 중 54%가 지난해보다 임대료가 떨어져 글로벌 경기침체를 반영했다. 임대료가 상승한 지역은 조사대상의 18%에 그쳤다.

    명동은 지난해보다 임대료가 6.0% 올라 베트남 호찌민,중국 상하이 지역 등과 함께 아시아에서 임대료가 상승한 4개 지역에 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세계 10위 상권에 포함됐던 서울의 강남역은 임대료가 전년 대비 14.6% 하락하면서 상위권에서 밀려났고,압구정 지역도 임대료가 전년 대비 32.4% 하락했다.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한국지사 측은 "명동 지역은 신규 쇼핑몰의 잇따른 개정과 함께 대형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진출 전초기지 역할을 하면서 지난 3년간 강남역에 내주었던 국내 최고 상권의 명예를 재탈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 무역 및 국내총생산(GDP) 등 각종 경제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여 향후 국내 소매 시장의 매출 및 주요 상권의 임대료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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