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의 철강 지주회사 키스코홀딩스가 계열사 두 곳의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는 21일 철근제조 업체 환영철강공업과 와이어로프 제조 업체 영흥철강이 유가증권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키스코홀딩스의 자회사다.

올 상반기에 환영철강공업은 매출 2458억원과 순이익 256억원을 올렸고,영흥철강은 매출 623억원과 순이익 64억원을 냈다.

키스코홀딩스의 계열사 중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은 한국철강과 한국특수형강이 있다.

또 플라스틱 밀폐용기 제조업체 락앤락도 이날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락앤락은 올 상반기에 매출 723억원과 순이익 231억원을 올렸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