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이 글로벌 SSD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하나마이크론은 지금까지 연구개발에 주력한 HANA SSD Forte series에 대하여 생산체계를 완료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런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SSD는 기존 HDD(Hard Disk Drive)를 대체할 차세대 저장장치로 2012년 10조 원 이상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황금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은 일본 Buffalo에 20K이상의 SSD 수출실적을 확보했으며 국내에도 일반, 산업용 및 모바일 PC사양으로 ㈜코잇, ㈜명인일렉트로닉스, ㈜앤디코, ㈜데브트론, ㈜아스크텍 5사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런칭한 Forte series는 최신의 인디링스 controller를 채용했으며 64MB DRAM 캐쉬를 탑재해 MLC Type인 경우 지속읽기 250MB/s, 지속쓰기 180MB/s을 실현했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은 다음달 초 3Xnm 대응이 가능한 신 컨트롤러를 도입해 더욱 개선된 성능 및 호환성을 가진 저가형의 SSD와 추가로 엔트프라이즈 사양으로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