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융위기 이후 한중일간 교역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3국간 무역 결제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제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미국과 EU 시장의 수요가 제약된 상황에서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중일 3국간 무역 자유화, 투자 활성화 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역내 통화 사용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져 EU의 공동통화, 남미공동시장의 자국통화 무역결제 시스템, 중국 위안화 무역결제 확대 등의 논의가 아시아 차원에서 제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본 민주당이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아태지역 국가와 높은 수준의 FTA 추진을 표방하고 있어 3국간 무역 자유화 논의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