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6일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가까운 장래에 추진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는 의회가 통과시킨 경기부양법을 추진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계속해서 경제상황을 점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브스 대변인은 "경제회복을 가속화시키고 경제회복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구상이 있다고 대통령이나 경제팀이 생각하면 우리는 그러한 구상들을 분명히 들여다볼 것"이라며 경제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검토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단기적으로 기존의 경기부양책 추진 외에 새로운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jae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