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고정식)은 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특허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 하반기 수요기술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자가 필요한 기술을 신청하면 특허청이 공급기술조사 사업,인터넷 특허기술장터DB,국내외 기술거래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특허기술을 찾아주는 '맞춤형'서비스다.

특허청 관계자는 "특허기술거래 전문가의 기술 선별과 기술이전 상담과정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허청은 기술이전 과정에서 자금이 필요할 경우 산업은행,기술보증기금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알선할 계획이다. (02)3459-2851,2894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