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는 2003년 5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된 이후 각종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송도웰카운티를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 분양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영종하늘도시 검단신도시 금곡지구 등의 택지개발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공급한 아파트가 5000채에 이르고 택지개발 규모는 2684만4000㎡(사업비 19조3708억원)에 달한다.

'웰빙' 생활공간을 짓겠다는 인천도시개발공사의 방침은 2004년 환경경영을 선포하면서 가시화됐다. 이듬해 친환경 경영대상(한국경제신문)을 수상하면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한국조경학회로부터 '대한민국 조경대상'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관광지 개발도 앞장서고 있다. 운북복합레저단지(270만㎡) 용유무의관광단지(2165만㎡) 송도석산공원(14만㎡) 등의 사업을 2003년부터 추진 중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송도사이언스빌리지,산업기술문화콤플렉스,영종전시복합단지 등 자치단체 정책사업을 성실히 수행 중이다. 도화구역,제물포역세권,인천 · 동인천역 주변 등 도시재개발 사업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해외사업 진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작년 10월에는 베트남 교통부와 람동성 고속도로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