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 하반기에 영종하늘도시 내에서 아파트 7천26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내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은 현대와 한양 등 6개 건설업체는 한국토지공사로부터 토지사용허가를 받은 뒤, 인천경제청의 건축 및 분양가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이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예상되며, 전매제한기간 1∼3년에 양도세 전액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1천900만㎡에 달하는 영종하늘도시는 인근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산업도시 및 휴양도시로 건설,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