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지난 6일부터 5일 간 이뤄진 제3차 환매조건부 미분양 주택 매입 신청 결과 총 3천270가구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입 신청 제시금액 기준으로 6천513억 원에 달하며, 총 14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보증은 이번 매입분부터 건설사가 미분양을 되사갈 수 있는 기한을 '매매 계약체결일로부터 소유권 보존 등기 후 1년'까지로 늘려 건설사의 환매 부담을 완화했습니다. 이번 사업의 매입 한도는 5천억 원으로 앞으로,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