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입회금 8천9백만원 법인 1억7,800만원
27홀로 조성중이며 내년 5월 정식개장 예정


중견건설회사인 원건설은 충북 제천시 천남동 일대에 건설 중인 힐데스하임 컨트리클럽의 창립회원 모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힐데스하임CC는 회원제 18홀, 퍼블릭 9홀 등 27홀로 조성중이며 오는 10월 시범라운딩을 거쳐 내년 5월 정식개장 예정이다. 창립회원은 월 2회 주말부킹 보장의 특전이 주어지며 입회금은 개인 8,900만원이다. 법인의 경우 1억7,800만원이다.

원건설은 당초 개인 회원의 입회금을 1억2,000만원으로 계획했지만 경기 침체에 따라 금액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원건설은 계곡에 둘러싸인 지형을 활용해 힐데스하임CC를 호수(Lake), 산(Mountain), 계곡(Valley) 등 3개의 테마별 코스로 조성중이다..

제천시 최초의 회원제 골프장인 힐데스하임CC에는 8,000주의 소나무와 참나무를 비롯해 모두 1만여주의 나무를 심고 자연암반을 그대로 살려 9홀 단위로 특징이 차별화된다.

힐데스하임CC는 중부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중앙고속도로를 타면 제천IC에서 3km쯤 떨어져 있다.

원건설은 그동안 힐데스하임 브랜드를 통해 오송, 오창, 청라지구, 죽전 등지에서 약 3,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리비아 등지에선 고급빌라 및 택지조성공사 경험이 있는 중견건설회사다.

회사 홈페이지(www.hildesheimcc.kr)를 통해서도 분양내용 및 골프장 개요를 볼 수 있다.<문의: 1566-31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