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라인(093230) - 웅크린 뒤의 도약, 기대된다!...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8,000원 (14,000원에서 상향) * 목표주가 상향 및 휴대폰 부품업체 Top pick으로 제시 쉘라인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14,000원에서 1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BUY 투자의견 유지한다. 실적 개선 모멘텀이 기대 이상이고 이중사출 기반 케이스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실적을 상향 조정하였다.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1%, 19.2% 상향하였으며 2009년 EPS에 PER 8배(휴대폰 외장부품 적용PER)를 적용하여 적정주가 18,000원을 산출하였다. * 슬라이드 힌지 모듈 사업 탄탄대로 + 이중사출 기반 케이스 매출 대폭 증가 기대 사업을 영위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기존사업의 순항 속에 신규사업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일 것이다. 쉘라인은 슬라이드 힌지 모듈에서 국내 최대 휴대폰업체로의 점유율이 50~60%가 유지되고 있고, 슬라이드 힌지 타입이 ‘Press & Laser’ 타입으로 바뀌면서 ASP 상승과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구축되고 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중사출 기반 케이스 매출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동사는 작년에 이중사출 쪽에 130억원을 투자하여 설비를 구축한 바 있지만 물량 수주가 크지 않아 가동률이 10% 수준에 그쳤으나 최근 국내 휴대폰업체로의 빅모델 수주 및 물량 확대로 하반기에는 보유 사출기를 모두 가동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중사출 기반 케이스 매출액이 작년에 7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08억원 정도로 매출이 증가하고 2010년에는 286억원의(매출의 18%) 매출이 기대된다. 이 제품은 수익성도 기존 슬라이드 힌지 모듈보다 좋아 이익 개선으로도 직결될 수 있다. * 1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파를 전망 동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5억원, 3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243억원, 23억원을 상회하였다. 3월들어 신제품 효과로 가동률 개선이 나타나고 원가절감 효과가 커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분기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역 성장으로 보이는데 이는 수주물량을 중국법인과 이원화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순이익은 거의 유사한 수준이어서 실적의 본질을 볼 필요가 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6억원, 42억원으로 1분기 대비 35.8%, 39.3% 증가하여 분기 실적 하락의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Press & Laser type 힌지 모듈 매출액이 본격 나타나고 2분기말부터는 이중사출 기반 케이스의 실적 기여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