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최근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 결과 평균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진공은 정책자금의 신청폭주와 코트라에서 이관된 국내 수출마케팅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30명 내외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하는데, 석박사급 고급인력(700명) 등이 대규모 응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진공은 이번에 채용하는 신입직원부터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초임을 20% 삭감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