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올 시즌 주전 우익수 기용이 기대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27)와 1년 기간으로 계약했다고 AFP 통신이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연봉 등 구체적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94경기에 나와 타율 0.309, 홈런 14개와 타점 66개를 각각 올렸다.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0경기에 뛰고 나서 2006년 7월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