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흉터 없애는데 레이저치료 효과적
의료진은 암수술 후 실밥을 뽑고 2~3주가 지난 후부터 레이저치료를 시작해 1차적인 상처 회복이 진행되는 6개월 정도까지 정기적으로 프렉서널레이저로 치료한 결과 흉터가 형성되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었고 특별한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원석 교수는 "기존에는 수술 후 흉터가 완전히 형성된 후에야 뒤늦게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상처가 생긴 직후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받도록 흉터 치료의 개념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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