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사업 철수 파이오니아, 주가 한달만에 반토막
글로벌 경기침체를 견디지 못해 TV사업에서 철수하고,1만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으나 향후 수익 전망이 여전히 어둡기 때문이다.
파이오니아 주가는 특히 TV사업 철수 발표 후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 13일 22.20% 폭락한 142엔에 마감한 데 이어 16일에도 132엔까지 떨어졌다. 한 달이 채 안돼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주 파이오니아는 올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순손실이 예상보다 많은 1300억엔(14억4000만달러)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예상했던 순손실 규모는 780억엔이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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