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형태의 무수분조리기 전문업체인 티지엠(대표 김찬경)이 식용유를 쓰지 않고 굽거나 전을 부칠수 있는 닥터쉐프(Dr.Chef) ‘구이 전문용 팬(SRP-300)’을 16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큰 생선을 굽거나 빈대떡 및 각종 전을 요리할 때 편리하게 쓸수 있도록 지난해말 내놓은 무수분조리기(높이 8.5cm,직경 24cm)보다 높이(3cm)를 낮춘 대신 직경(30cm)은 넓혔다.회사 관계자는 “무수분 음식조리기 처럼 아무리 가열해도 과열되지 않고 음식이 바닥에 눌러붙지 않아 음식을 태우지 않고 조리할 수 있다”며 “식용유를 적게 섭취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제품의 바깥면과 안쪽 조리면에 세라믹 코팅을 했으며 전체적으로 짙은 회색에 펄 문양을 넣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를 준다.가격은 11만8000원.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