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총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6년만에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두 번째 대규모 발행에 나선 것이다.

한수원은 만기 3년짜리 1300억원어치와 5년짜리 3700억원어치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인수 공모절차를 마치고 오는 26일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연내 국내외에서 모두 3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은 “이번 조달 자금은 정부의 원자력 비중 확대정책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투자비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경제 활성화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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