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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수요 움직임에 전세거래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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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요 전세, 급매물 거래지역 늘어

    전세시장은 2월 학군배정 등을 앞두고 방학수요가 이어지며 싼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분당 등 신도시, 수도권의 실수요 거래가 되면서 전세값이 회복세를 보였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실수요 전세거래도 이어지며 서울은 이번주(6~12일) 0.07% 올라 3주 연속 상승했다.

    신도시도 분당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지난 가을 이후 모처럼 상승, 0.05% 올랐다. 수도권 전세가격 하락폭도 지난 주보다 둔화되며 -0.03%를 기록했다.

    특히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학교 배정이 확정되면서 전세 수요 움직임이 빨라졌다. 또한 새아파트의 싼 전세매물이 소진되고 가격이 오르면서 기존아파트 전세로도 수요가 퍼지고 있다. 국지적으로 새아파트 밀집지역에 나타났던 역전세난도 해소되면서 전세금이 묶여 이사를 하지 못하던 세입자들이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서울은 강동구가 0.54% 올랐으며 ▲송파(0.44%) ▲동작(0.28%) ▲광진(0.19%) ▲동대문(0.05%) ▲서초(0.05%) ▲강남(0.04%) ▲성동(0.02%) 순이다. 강동은 새아파트에서 싼 전세 매물이 소진되면서 전세 수요가 주변 기존아파트로 옮겨가고 있다. 명일동 명일LG, 암사동 강동현대홈타운 등으로 수요가 퍼져 거래도 형성되고 전세가격도 올랐다.

    하락한 지역은 ▲노원(-0.10%) ▲강서(-0.09%) ▲관악(-0.08%) ▲서대문(-0.07%) ▲은평(-0.05%) ▲양천(-0.03%) ▲성북(-0.02%) ▲용산(-0.01%) ▲도봉(-0.01%) 등이다. 하락폭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노원구도 전세수요가 움직이면서 상계동 주공1단지 소형 66㎡가 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19%) ▲중동(0.01%)이 올랐다. 분당은 전 면적대에서 고른 오름세를 보였다. 서현동 시범한양 111㎡가 1000만원, 수내동 양지금호 128㎡가 2000만원 오르는 등 저가 매물이 빠지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일산(-0.13%)과 평촌(-0.02%), 산본(-0.01%)은 떨어졌다.

    수도권은 ▲하남(0.33%) ▲안양(0.12%) ▲과천(0.09%) ▲구리(0.06%) ▲군포(0.02%) ▲수원(0.02%) ▲의왕(0.02%) ▲안산(0.01%) 순으로 올랐다. 미미하지만 실수요 문의가 형성되면서 중소형 위주로 오른 지역은 늘고 있다.

    ▲광명(-0.19%) ▲파주(-0.16%) ▲부천(-0.16%) ▲의정부(-0.09%) ▲고양(-0.08%) ▲김포(-0.07%) ▲화성(-0.06%) ▲용인(-0.06%) ▲광주(-0.03%) ▲평택(-0.02%) ▲이천(-0.02%) ▲시흥(-0.01%) 지역은 떨어졌다. 인천도 -0.06%를 기록했다.

    고양시는 화정동 별빛코오롱9단지, 별빛벽산9단지 중소형이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전세수요가 있지만 싼 물건 위주로만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이미윤 과장은 "얼어붙었던 전세시장은 2월 들어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겨울방학 이사수요가 마무리 될 때까지는 국지적인 거래 형성과 회복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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