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6거래일만에 장중 10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후 1시33분 현재 전날보다 18.23P(1.77%) 하락한 1004.44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 후 낙폭이 가속화되며 장중 1000선을 하회한 뒤 낙폭을 소폭 회복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6거래일만에 장중 다시 1000선 밑으로 내려섰다.

기관은 꾸준히 매물을 늘려가며 2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220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장중 다시 매수 우위로 전환하며 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217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2.27% 하락하고 있으며 SK텔레콤,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전자 등도 약세를 기록중이다. 포스코와 KT&G는 1~2%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