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선정하는 '2008년 하반기 주거문화대상' 시상식이 4일 본사 빌딩 18층 다산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수현 현대건설 부사장(앞줄 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13개 부문별 수상업체 임직원,신상민 본사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경주거문화대상에는 13개 부문에 38개 주거관련 작품이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종합대상에는 현대건설이 출품한 김포 '고촌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아파트부문 대상엔 이지건설과 한호건설 △웰빙아파트부문 대상엔 일레븐건설 △오피스텔부문 대상엔 포스코건설과 익현개발 △아파트형 공장부문 대상엔 우림건설 △리조트부문 대상엔 용문벨라지오 △단지조경부문 대상엔 삼성건설 등의 응모작이 각각 뽑혔다.

브랜드부문 대상에는 GS건설(자이),동양건설산업(파라곤),보람건설(더 하임) 등이 선정됐다. 고객만족 대상은 한화건설,대우건설 △환경친화 대상은 대림산업과 보보스디앤씨 △홈네트워크 대상은 금호건설 △해외부문 대상은 SK건설 △마케팅부문 대상은 현대산업개발이 차지했다.

글=박영신/사진=양윤모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