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앞 7.5Km 철도공원 조성 예정..그린 라이프 생활 가능
지하철 5,6호선, 경의선 복선전철, 인천공항철도 등 4개 노선 환승역 역세권

대우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69-2번지에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대우 월드마크 마포'를 분양한다.

'대우 월드마크 마포'는 지하 7층~지상20층 규모로 건설되며 총 13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 크기별로는 △119.13㎡ 26가구 △139.74㎡ 26가구 △149.65㎡ 26가구 △168.05㎡ 26가구 △170.75㎡ 26가구 △316.12㎡(펜트하우스) 2가구이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1,900만원~최고 2,800만원선.

'대우 월드마크 마포'가 들어서는 신공덕동 일대는 경의선 지하화 사업에 따라 약 28만㎡에 이르는 녹지공간인 그린(Green) 길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단지 앞으로 7.5Km에 달하는 철도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존 도심 주거공간에서 볼 수 없었던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단지에서 3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오는 2012년 경의선 복선전철 성산~용산 구간과 2010년 인천국제공항철도 2차구간이 완공되면 4개 노선이 만나는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지 인근에 각종 도시환경정비사업 및 아현뉴타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주변에 초고층 주상복합 빌딩이 건설중이어서 공덕로터리 일대가 강북 고급 주상복합 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란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를 비롯, 시청, 종로, 상암DMC, 용산국제업무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들이 '대우 월드마크 마포'와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며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를 모두 누리면서도 쾌적한 생활과 4개 노선 환승역세권의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용산 국제빌딩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11월 28일 오픈한다. (문의: 1566-3733)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