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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미국 교과 배우는 'K12커리큘럼'

영어교육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민병철교육그룹(회장 민병철)이 최근 미국 정규 교과과정을 국내에서 배울 수 있는 쌍방향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K12 iCademy'를 선보였다.

'K12 iCademy'는 미국 21개 주에 걸쳐 공립,사립학교에 최첨단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제학교로,국제교환학점협력기구(CITA)와 남부대학평의회(SACS CASI),미국 버지니아주의 학위인증기관에 등록된 교육기관이다.

유치원 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녹화 영상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온라인 교육과 달리 개인별 학습계획에 따라 정해진 수업시간에 지정된 K12담임교사와 학생이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미국 정규 교과과정과 동일하다. 또 'x-Team'으로 불리는 학습관리팀이 학교 입학,학습지도,개인맞춤형 학습전략,학부모 상담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반포동에 위치한 K12 International Academy Korea (www.k12korea.com)어학원에서는 현재 국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학습 형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향후 중ㆍ고등 프로그램을 표준과정부터 AP(대학 학점 선취)과정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은 K12를 통해 미국 현지 학교의 수업분위기를 미리 경험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민병철교육그룹은 지난해 초 'U-PHONE 전화영어'를 출시해 전화영어시장에 뛰어들기도 했다. U-PHONE(www.shallwetalk.co.kr)은 전화로 해외현지 외국인 강사와 수강자가 1 대 1로 수업을 진행하는 '맞춤 전화영어' 회화학습 프로그램. 학생별로 전담 매니저를 두고 교육스케줄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수업에 필요한 사항 등을 확인한다. 수강생은 진도,강의 속도 등의 수업내용을 직접 설계할 수 있어 재등록률이 매우 높은 편.

㈜민병철교육그룹 관계자는 "전화영어 평가를 위한 레벨테스트(CLT)를 자체 개발해 매월 레벨업 평가서,리뷰코스 등을 제공한다"며 "고객만족도가 높아 서비스 오픈 2년 만에 전화영어 교육 분야의 리더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민병철교육그룹은 30년 기업교육 서비스(www.bcmcorp.co.kr)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고객들이 치열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목표중심의 맞춤형 어학 프로그램,산업별ㆍ부서별 전문화된 집중 교육,Blended Learning 학습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