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대표이사 신은철)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요약과 원문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사내 인트라넷망에 사이버 도서관을 열어 지식이 필요한 직원이 언제든지 접속해 원하는 정보를 다운받는 형태입니다. 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lib.korealife.com)는 정보자료실이 보유한 2만여권의 장서에 대한 소장정보와 전자저널, 매거진, 비즈니스 자료의 원문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E-Book 제공 사이트와 신간서적의 핵심 내용이 담긴 ‘신간도서요약서비스’는 물론 미소장 책자와 논문 등의 자료를 정보자료실에 신청하면 원문배달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생명은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 지역에 영업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금융업의 특성을 극복하고, 임직원이 효율적인 연구조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업무역량을 높일 계획입니다. 대한생명은 전자도서관 오픈을 기념해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신은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지식경영 컨퍼런스’를 열었했습니다. '지식경영 컨퍼런스’는 전국의 임직원이 시공간 제약없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지식경영시스템 ‘K-BADA’의 성과 발표와 활용사례 연구 등으로 진행�耆윱求�. 지난 2004년 5월 오픈한 대한생명의 지식경영시스템 ‘K-BADA’에 등록된 총 지식건수는 지난 10월 현재 4만여건, 전국 5천여 임직원이 매월 300여건의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활발하게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재창출하는 혁신적인 지식활동이야 말로 최근 격변하는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