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회사인 신영(회장 정춘보·사진 오른쪽)이 한국윤리경영학회로부터 '제10회 기업윤리대상'을 받았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국내 대표적 디벨로퍼 회사인 신영이 투명 경영에 힘 써왔고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윤리경영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업윤리대상은 경영학과 교수 500여명과 90여개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주는 상으로 올해는 신영이 단독 수상했다.

정춘보 회장은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부동산 그룹들의 공통점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은 분당 로얄팰리스,인천 논현지구 지웰,청주 지웰시티 등을 개발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