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약대동 두산위브②입지]중동신도시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닿은 곳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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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개발 단지에 일반 분양물량도 풍부한 편
주변도 도시환경정비사업 대상이어서 주거여건 개선전망
부천 중동신도시는 분당, 일산, 산본, 평촌신도시와 같은 시기에 개발됐다. 이른바 1기 5대 신도시 가운데 하나로 1995년 말 입주가 대부분 완료됐다.
중동신도시의 면적은 545ha(180여만평)이며 16만5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됐다. 면적기준으로 분당신도시(1,963ha)에 비해서는 3.6분1 수준이다.
중동신도시는 동서방향으로 뻗은 직사각형 형태로 주도로인 계남큰길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두산건설이 분양하는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아파트는 중동신도시 동북쪽에 맞닿아 있다.
직사각형 형태의 중동 신도시에서 오른쪽 상단 일부를 자른 삼각형 모양의 부지(약대재개발 1구역)가 ‘두산 위브’자리다. 중동신도시와는 2차선 도로를 경계로 맞닿아 있다. 일부 부지는 중동신도시 경계선 안에 있다.
‘두산 위브’의 또다른 부지(약대재개발 2구역)는 1구역의 서북쪽이며 역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중동신도시와 붙어 있다. 단지는 두 곳으로 나눠져 있지만 모두 중동신도시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중동신도시 상업지역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급은 올해까지도 계속돼 왔지만 신도시 안에서는 1995년 이후 당연히 아파트 공급은 없었다. 다만 중동신도시를 둘러싼 주변에서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지만 분양시점이 꽤 됐거나 물량도 많지 않았다.
중동신도시 서쪽에 있는 상동신도시 아파트는 2002년께 입주됐다. 건축기간을 감안할 때 분양시점은 2000년 전후였다. 분양시점 기준으로 7∼8년 전의 일이다.
올 4월 후분양 된 중동신도시 남쪽의 중동주공 재건축아파트는 3,090가구의 대규모 단지이지만 일반 분양물량은 400여 가구에 그쳤다. 그나마 일반 분양물량도 저층중심으로 배정돼 인기가 덜했다는 평가다.
두산건설은 그동안 중동신도시 주변에서 대규모로 일반 분양된 아파트가 적었던데다 이번에 분양하는 약대동 ‘두산 위브’ 인근으로 뉴타운 개발계획이 잡혀 있어 입지여건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부천시는 지은지 오래된 주택밀집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미,소사,고강지구는 뉴타운 방식으로 개발되고 여월 택지지구에는 11,900명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아파트 인근 주변도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일부 재개발구역에는 시공사가 예비선정된 곳도 있다.
‘두산 위브’는 맞닿아 있는 중동신도시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데다 주변은 개발계획이 잡혀 있어 장기적으로 주거여건이 개선되는 위치에 놓여 있다. 특히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1년 3월 개통예정이어서 역세권 아파트로 꼽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주변도 도시환경정비사업 대상이어서 주거여건 개선전망
부천 중동신도시는 분당, 일산, 산본, 평촌신도시와 같은 시기에 개발됐다. 이른바 1기 5대 신도시 가운데 하나로 1995년 말 입주가 대부분 완료됐다.
중동신도시의 면적은 545ha(180여만평)이며 16만5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됐다. 면적기준으로 분당신도시(1,963ha)에 비해서는 3.6분1 수준이다.
중동신도시는 동서방향으로 뻗은 직사각형 형태로 주도로인 계남큰길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두산건설이 분양하는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아파트는 중동신도시 동북쪽에 맞닿아 있다.
직사각형 형태의 중동 신도시에서 오른쪽 상단 일부를 자른 삼각형 모양의 부지(약대재개발 1구역)가 ‘두산 위브’자리다. 중동신도시와는 2차선 도로를 경계로 맞닿아 있다. 일부 부지는 중동신도시 경계선 안에 있다.
‘두산 위브’의 또다른 부지(약대재개발 2구역)는 1구역의 서북쪽이며 역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중동신도시와 붙어 있다. 단지는 두 곳으로 나눠져 있지만 모두 중동신도시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중동신도시 상업지역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급은 올해까지도 계속돼 왔지만 신도시 안에서는 1995년 이후 당연히 아파트 공급은 없었다. 다만 중동신도시를 둘러싼 주변에서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지만 분양시점이 꽤 됐거나 물량도 많지 않았다.
중동신도시 서쪽에 있는 상동신도시 아파트는 2002년께 입주됐다. 건축기간을 감안할 때 분양시점은 2000년 전후였다. 분양시점 기준으로 7∼8년 전의 일이다.
올 4월 후분양 된 중동신도시 남쪽의 중동주공 재건축아파트는 3,090가구의 대규모 단지이지만 일반 분양물량은 400여 가구에 그쳤다. 그나마 일반 분양물량도 저층중심으로 배정돼 인기가 덜했다는 평가다.
두산건설은 그동안 중동신도시 주변에서 대규모로 일반 분양된 아파트가 적었던데다 이번에 분양하는 약대동 ‘두산 위브’ 인근으로 뉴타운 개발계획이 잡혀 있어 입지여건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부천시는 지은지 오래된 주택밀집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미,소사,고강지구는 뉴타운 방식으로 개발되고 여월 택지지구에는 11,900명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부천 약대동 ‘두산 위브’아파트 인근 주변도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일부 재개발구역에는 시공사가 예비선정된 곳도 있다.
‘두산 위브’는 맞닿아 있는 중동신도시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데다 주변은 개발계획이 잡혀 있어 장기적으로 주거여건이 개선되는 위치에 놓여 있다. 특히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1년 3월 개통예정이어서 역세권 아파트로 꼽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