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대표 경규한)는 베트남 호찌민시에 건설되는 주상복합건물 '금호아시아나 플라자'에 360만달러어치의 가구를 납품하기로 금호건설과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금호건설이 짓는 이 건물은 내년 10월께 완공될 예정이며 31층짜리 아파트 2개동(260세대)과 21층짜리 호텔(305개 객실)로 구성된다. 리바트는 아파트와 호텔에 주방,일반가구,소파 등을 공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등을 공급하게 된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현지 고급가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