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해외 건설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해외 인력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SK건설은 외국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내 한국어 강의를 개설,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SK건설 인력기획팀 박원국 부장은 "최근 몇 년간 초대형 해외 플랜트 공사를 잇따라 수주하며 인도,필리핀 등지의 고급 인력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며 "외국인 직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