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2271가구 공급

이번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227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635가구에 이른다. 임대주택은 경기도 파주ㆍ부천 등에서 4개 단지(1693가구)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30일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서 '센트레빌3차'단지의 청약을 받는다. 2009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후분양 아파트여서 입주시기가 내년 3월로 빠르다. 분양가는 3.3㎡당 1250만~1440만원 선이다.

아천세양건설은 29일부터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짓게 되는 '아르비채' 오피스텔의 청약을 시작한다. 신림역세권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4만원 선이다.

지방에서는 GS건설이 30일 경남 마산시 교원동에 건설 예정인 '무학자이'단지의 청약에 들어간다. 남해고속도로 서마산 나들목 및 산복도로가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722만~879만원 선이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