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번째 프로젝트 앨범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원더걸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복고풍 컨셉의 곡 '노바디(nibody)'는 댄스곡이지만 발라드로 녹음해 가창력을 자랑, '텔미' 때부터 이어진 가창력 논란을 일축시켰다.

영상 속 원더걸스는 반짝이는 의상, 클래식한 올림머리로 6~70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컨셉을 선보이며 여성스런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 성우의 정적인 나레이션이 등장해 확고한 컨셉을 심어주고 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Tell me'와 'So hot'으로 연령을 넘나드는 국민적 사랑을 받은 원더걸스는 모두가 인정하는 Retro요정들"이라며 "80년대 중후반 Retro인 Tell me-80년대 초반 Retro인 So hot에 이어 Nobody로 모타운을 필두로 한 걸 그룹 사운드를 완벽히 재현하며 6-70년대 Retro를 선보일 원더걸스의 4번째 프로젝트 앨범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