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의 '유리의 성' 촬영장에 배우 김래원이 깜짝 방문했다. 이날 김래원은 음료수와 빵 등의 간식을 사들고 와 배우 윤소이를 응원했다.

김래원은 "지난 1년 동안 드라마 '식객'을 위해 정신없이 살았다. 이제는 주변을 살필 여유가 생겼다"며 "후배인 윤소이를 격려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불현듯 오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 김래원와 윤소이를 같은 소속사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김래원은 "윤소이는 같은 소속사라는 것 외에 너무도 진솔한 후배라 늘 챙기게 된다"고 밝히며 "'유리의 성'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한 김래원은 윤소이 외에 조남국 PD 등 스태프들을 만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윤소이와 이진욱 주연의 SBS드라마 '유리의 성'은 주말 오후 8시 50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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