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요르단에서 4천만 달러 규모의 LPG저장탱크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올들어 해외수주액 1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요르단에서 JPRC(Jordan Petroleum Refinery Co., Ltd.)가 발주한자카르타 LPG저장 탱크와 부대시설을 수주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해외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롯데건설은 올들어 러시아 '한-러 비즈니스 센터', '호주 은퇴자 아파트 개발사업', 요르단 발전소와 LPG저장 탱크 건설 사업 등을 수주했습니다. 롯데건설은 "2006년 한해 약 6,800만 달러에 불과했던 해외 수주금액이 2년사이 16배 이상 급성장을 이뤘다며 연말까지 4억 달러를 추가해 총 15억달러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