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업체인 피데스개발(대표 김승배)은 아파트 브랜드 '파렌하이트'를 새로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데스개발은 2005년부터 전남 목포 '푸르지오',경기도 광주 '우림필유' 등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를 차용해 시행을 맡아왔으며 자체 브랜드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화씨온도'라는 파렌하이트의 사전적 의미를 통해 '행복한 삶의 온도'를 아파트 컨셉트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렌하이트는 올 하반기부터 대전,대구,경기도 평택 등의 아파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데스개발은 이와 함께 프로젝트매니지먼트(PM) 브랜드인 '바이에프(byF)'도 이날 선보였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2024년까지 매출 8조원의 국내 1위 부동산개발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