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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건설 매각실사 내달 1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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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건설 매각 최종가격 산정을 위한 정밀실사(實査)가 8월1일부터 시작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국제강,채권단 대표인 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은 이날 쌍용건설을 방문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실사 방식과 시기 등을 둘러싼 쌍용건설과 동국제강의 신경전으로 지연됐던 쌍용건설 매각작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동국제강과 캠코,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ㆍ소시어스 컨소시엄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쌍용건설 임직원들을 만나 실사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했다. 동국제강이 지난 11일 쌍용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쌍용건설과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쌍용건설과 동국제강 측은 토ㆍ일요일,광복절 등을 제외한 20일간(영업일수 기준) 실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실사는 8월29일 끝나게 된다. 실사는 재무상태와 우발채무 등을 따져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절차다. 실사가 끝나면 동국제강은 캠코와 협의를 거쳐 최종 인수가격을 정하게 된다. 이후 지분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는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 측에 매수권 행사여부를 타진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쌍용건설 매각 절차는 9~10월께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캠코와 동국제강은 당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쌍용건설 측이 실사없이 곧바로 매각가를 결정하자고 주장해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은 회사의 2대주주(18.2%)이자 캠코 등 채권단이 매각할 지분(50.07%) 중 24.72%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으며 지분 우선매수권을 행사,종업원지주회사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군인공제회와 컨소시엄을 이뤄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동국제강은 쌍용건설 인수를 위해 쌍용 측 임직원들을 다각도로 접촉하며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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