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올 시즌 네 번째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광주 상무와 지난 12일 홈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둔 성남이 총 9.1점을 받아 14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후반 45분에 터진 성남 모따의 득점은 후반 종료 15분 전~경기 종료(×0.2) 조건을 충족시켰고 슈팅 23회(×0.1)와 유효슈팅 15회(×0.1)는 주말 경기를 치른 14개 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 7일 13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이자 컵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네 번째 베스트팀 영예를 안았다.

(서울=연합뉴스) gogo21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