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백화점의 '귀한 손님'이 됐다.

가정을 가진 30,40대가 고물가로 씀씀이를 줄이는 반면 20대는 올 들어 명품 붐을 주도하며 적극적인 자기 과시형 소비에 나서고 있어서다.

갖고 싶은 것은 반드시 사야만 직성이 풀리는 20대의 높은 소비성향을 겨냥해 백화점들은 상품이나 매장 구성을 경쟁적으로 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