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신도시 20일 착공…내년 하반기 분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도권 최대의 국민임대주택단지인 경기도 고양시 삼송신도시가 20일 착공에 들어간다.
한국토지공사 삼송사업단은 8일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 후분양 일정을 지키기 위해 이달 20일 주택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삼송동 일대 510만㎡ 부지에 건설되는 삼송신도시에는 공동주택 1만9692가구 등 2만1597가구의 주택이 지어진다.
또한 이곳에는 종합병원,방송통신대 분교,초.중.고 11개 등 다양한 도시부대시설이 들어서고,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미디어 클러스터인 '미디어맥스' 부지 33만여㎡도 마련된다.
미디어맥스에는 미디어 교육서비스센터와 연구개발(R&D)센터인 '삼송 미디어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삼송신도시는 주변에 북한산과 노고산,창릉천,곡릉천 등이 있어서 녹지 환경이 뛰어난 점을 활용해 각급 학교와 문화.복지시설 등을 한곳에 모아서 개발하는 이른바 '커뮤니티 코리도'개념도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신도시 내에 있는 창릉천(너비 200m,길이 1.5㎞)을 자연형 하천으로 개발하고 하천과 공원을 따라 마라톤 코스(20㎞)와 자전거도로(25㎞)도 조성한다.
공동주택의 첫 입주는 2011년 말부터 이뤄진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한국토지공사 삼송사업단은 8일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 후분양 일정을 지키기 위해 이달 20일 주택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삼송동 일대 510만㎡ 부지에 건설되는 삼송신도시에는 공동주택 1만9692가구 등 2만1597가구의 주택이 지어진다.
또한 이곳에는 종합병원,방송통신대 분교,초.중.고 11개 등 다양한 도시부대시설이 들어서고,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미디어 클러스터인 '미디어맥스' 부지 33만여㎡도 마련된다.
미디어맥스에는 미디어 교육서비스센터와 연구개발(R&D)센터인 '삼송 미디어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삼송신도시는 주변에 북한산과 노고산,창릉천,곡릉천 등이 있어서 녹지 환경이 뛰어난 점을 활용해 각급 학교와 문화.복지시설 등을 한곳에 모아서 개발하는 이른바 '커뮤니티 코리도'개념도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신도시 내에 있는 창릉천(너비 200m,길이 1.5㎞)을 자연형 하천으로 개발하고 하천과 공원을 따라 마라톤 코스(20㎞)와 자전거도로(25㎞)도 조성한다.
공동주택의 첫 입주는 2011년 말부터 이뤄진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