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의 '알리안츠 브릭스 변액유니버셜보험(VUL)'은 변액보험에 브릭스펀드를 접목시킨 상품이다.

보험의 보장 혜택을 누리면서 최근 가장 유망한 투자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지역에 안정적으로 분산 투자할 수도록 설계됐다.

특히 펀드 하나로 브릭스 주식과 코스피200 지수,채권 등에 동시에 투자함으로써 브릭스지역과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알리안츠생명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또 알리안츠 그룹의 자회사이며 세계적 투자운용사인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AGI)가 직접 운용을 맡는다.

AGI는 1900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5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외 펀드의 운용 인력이나 시스템과 비교할 때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가 직접 운용하는 브릭스 펀드는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BRICs 주식형' '인덱스 혼합형' 'Ko-BRICs 주식형' '채권형' 등 4종류의 펀드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BRICs 주식형'은 브릭스주식에 70%, 채권 및 유동성에 30%를 투자한다.

'Ko-BRICs 주식형'은 브릭스 주식과 코스피 200지수, 채권 및 유동성에 각각 50%, 20%, 30%를 투자한다.

연간 12회 이내에서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중도인출은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할 수 있다.

보험 기간 동안에는 펀드의 운용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사망 당시의 기본사망보험금을 최저 보증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