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악신도시에 10년 공공임대 첫선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8일부터 무안 남악신도시 2지구 17블록에서 공공임대 아파트 66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세입자가 10년간 세들어 살다가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임대아파트를 말한다.
그동안 수도권에서는 판교신도시,동탄신도시 등에서 공급됐지만 지방권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주택규모별로 전용면적 84㎡형 524가구,74㎡형 136가구 규모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 84㎡형이 각각 5100만원에 월 25만원,74㎡형은 보증금 4500만원에 월 22만5000원이다.
무안군.목포시에 사는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6회 이상 납입자는 2순위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미달하면 거주지 제한없이 만 20세 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8일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으로 당첨자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1588-9082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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