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빌'이란 아파트 브랜드를 쓰고 있는 우남건설은 1971년 창립한 이래 37년간 주택사업에 매진해 온 주택전문 건설업체다.

우남은 특히 분양에서부터 입주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책임지는 성실시공을 통해 한번 만난 수요자는 평생 고객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 '평생고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일례로 분양시기의 '반짝 광고'가 자칫 허위·과장 광고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아예 분양대행업체조차 쓰지 않는다.

입주 무렵 사전점검 실시와 하자보수 지원 등의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입주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할 정도로 '품질 시공'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도 우남건설이 지닌 장점이다.

우남은 대한주택보증의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했고 실질 부채율 0%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투명한 경영과 품질시공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우남은 2000년대 들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2만여가구를 시공하는 등 사업영역을 갈수록 확장하고 있다.

레저사업에도 진출,지난해 경기도 안성에 윈체스터CC를 개장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서산 윈체스터CC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