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 2곳에서 아파트 1916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청라지구 1796가구가 유일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에서 26일 '호반 베르디움'을 공급한다.

전체 1796가구의 대단지로 주택 유형은 79~112㎡형으로 구성됐다.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는 인천공항철도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가깝고 2013년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 여건도 한결 양호해질 전망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54만~912만원 선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계약 후 10년간 되팔 수 없다.

이 밖에 대우주택은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세원빌'을 공급한다.

총 120가구의 소형 단지로 분양가는 3.3㎡당 212만~213만원 선이다.

이번 주에 견본주택을 개장하는 단지는 25일 경기 화성 동탄 타운하우스 통합홍보관(롯데캐슬 등 4개단지)을 비롯해 12곳이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