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수요자들이 발품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매물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대표이사 박선홍, www.speedbank.co.kr)는 '전국민 전세찾기 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전세찾기 서비스'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전세매물을 찾아 중개업소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로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에서 전세를 구하는 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스피드뱅크의 전국 최대 2만여 중개업소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거래지원시스템'이 지원돼 수요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지역조차 정하지 못한 세입자에게는 '맞춤전세해결사'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별 전세금액을 입력하면 금액에 맞는 지역들이 나오고 희망면적, 입주년도, 총 가구수 등 추가 조건을 적용해 선택을 좁혀가게 된다. 지역과 가격 및 여타 조건이 정해지면 개인별 상담사가 조건에 맞는 중개업소 물건을 찾아 중개업소 매칭을 지원한다.

지역의 유력 중개업소가 직접 입력한 매물정보가 세입자에게 실시간으로 SMS전달되며 전체 목록들을 서비스 웹페이지 '내 신청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피드뱅크 박선홍 대표는 "다양한 전세 매물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바쁜 직장인들과 맞벌이 부부 등 전세수요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재개발로 인한 일부 지역의 전세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전세찾기'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10일까지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평면TV(42형), 2등에게는 에어컨(15형), 3등은 드럼세탁기가 지급되며 그밖에 10명에게는 이사비 지원금, 2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0명에게는 고급 도자기 벽걸이 시계가 주어진다.

또 사이트를 방문한 모든 전국민 전세 찾기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3만원 이사할인 및 무선 전기주전자 쿠폰이 제공되고 선착순 3000명에게는 청약가이드북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문의 : 02-555-6781~3)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