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에서 고유가로 인한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트럭 운전기사들이 연료값 급등으로 못살겠다며 잇따라 시위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트럭 운전기사들은 유류가격 인하와 운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