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옥상에 직원들을 위한 다목적 휴식공간인 '스카이 가든'을 설치해 개방했다.

창립 61주년을 맞아 오픈한 스카이 가든은 2000여㎡ 규모로 육상트랙,어깨근육 마사지 기구,등허리 지압기구 등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설치돼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이나 일과 후 시간을 이용해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인근 창덕궁을 한 눈에 볼 수 있고,옥상 곳곳에 꽃길과 화단을 조성해 직원들이 산책코스로 이용할 수도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서 지난 5월 말에는 충남 서산에 있는 현대서산농장에 '아산 체육공원'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직원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지설 확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