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고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예당에너지(대표이사 회장 오강현)가 몽골의 몽골자원성과 지하부존자원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몽골자원성(MRPAM)은 몽골의 모든 지하자원과 희귀광물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부존자원개발뿐만 아니라 혁신기술에 관한 정보교환, 전문가 교환 및 육성 등 자원개발에 관한 총체적인 협력관계가 포함돼 있다.

몽골은 석유, 천연가스, 구리, 우라늄, 유연탄, 석유 등 지하 부존자원매장량이 세계 10위권에 드는 자원부국으로, 특히 전기전자 , 통신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전반에 대량 이용되는 희토류금속과 희소금속의 매장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당에너지와 예당측은 몽골의 스바야르 총리와도 면담을 가지고 양국간의 자원개발과 상호문화교류에도 적극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